徊•憶1 [BL영화/리뷰] 徊•憶 (To you, For me , 2015) (영상/영자막) 사회의 시선 속에 숨어버린 동성애. 본 리뷰는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사랑은 허락 될까. 좋음. 학생들이 만든 작품 중 단언 최고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영화의 뒷 내용을 찾아보다가 마카오 학생들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카메라의 흔들림도 적고, 외부소음도 없이 굉장히 잘 만든 단편 영화입니다. 대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주인공들의 독백도 없어요. 하지만, 캐릭터 한명, 한명의 생각과 감정을 짧은 대사를 통해 느낄수 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어요. 영화는 BL판타지에 동성애의 현실적인 고민, 문제까지 담고 있어요. 다시 태어난다는 판타지를 사용해 직접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확실하게 자신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담았다고 생각해요. 괜찮음. 영화의 구성과 내용, 전부 다 좋았지.. 2018. 6.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