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BL영화8

[BL영화/리뷰] 세븐 데이즈: 남자선배에게 고백받은 남자후배이야기 '일주일' 사랑에 빠지기 충분한 시간. 본 리뷰는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작과 같은 듯, 다른 듯. 좋음. 시노와 세료의 배우 비쥬얼이 좋았어요. 그리고, 원작을 보고 영화를 보든, 영화를 보고 원작을 보든 어느 쪽도 작품의 몰입을 방해하는 것 없는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원작의 느낌을 가능한 살릴려고 했다는 점이 좋아요. 나쁨.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대사도 거의 그대로 가져다 사용했어요. 그 점이 영화의 몰입을 방해했어요. 누가봐도 영화 속 시노는 '이쁜' 것은 아닌데, 자꾸 이쁘다, 이쁘다 하니깐 내가 뭘 잘못 보고 있나 착각까지 빠졌어요. 괜찮음. 영화의 야외씬 배경이 이뻐요. 실제로 영화찍기 어려운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두 배우가 BL작품을 찍었다는 좋아요. 시노.. 2018. 6. 27.
[BL영화/리뷰] 햇빛이 들린다 (I hear the Sunspot , 2017) 사랑 앞에 장애는 더 이상 벽이 아니다. 본 리뷰는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편집으로 스토리 이해도 상승 좋음. BL입문자에게 강력추천! 영화는 짧지만, 사랑을 키우고, 청각장애를 이해하는 좋은 영화예요.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가면서 뒷사람 걱정 없이 볼 수 있는 BL영화입니다. 는 원작을 보지 않아도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어요. 원작의 천천히 커가는 사랑이 영화에서 아주 잘 표현됐어요. 가난한 캐릭터는 한 켤레의 신발만 신고 나오고, 귀가 들리지 않는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주변 소리 잘 들리지 않게 설정한 점이 좋았어요. 괜찮음. 세세한 연출은 좋았지만, 세세한 연기의 부족함이 느껴져 그 부분이 아쉬워요. 영화의 새소리에 대하여. 밤에 비가 오는 것을 보고 잠이 들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눈.. 2018. 6. 27.
[BL영화/리뷰] 타쿠미 군 시리즈4 퓨어 (Takumi kun Series 4 - Pure , 2010) "소유물은 소유물답게. 넌 날 따라오기만 하면 돼."본 리뷰는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를 일본배우에 빠트리게 만든 영화. ★★★★★ 좋음. 총 5편으로 시리즈가 구성되어 있는 타구미군 시리즈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편이에요. 타쿠미군 시리즈를 알게 된 것도 4편인 'Pure'덕분이죠.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고, BL실사영화의 키스씬 중 가장 섹시해요///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 덕분에 재미있게 봤어요. 괜찮음. 원작에는 없는 커플이 영화에는 있어요. 그 당시 같은 소속사라 나왔다고 알고 있어요. 커플 중 한 명이 영화 의 타이치 친구로 나와요. 그리고 커플 중 나머지 한 명은 Boys and men의 일본 그룹 중 한 명으로 에 나왔던, 조폭 미츠오가 속한 그룹이에요. 시간이 지나 이렇게 .. 2018. 6. 27.
[Bl영화/리뷰] 우다가와쵸에서 기다려 줘 (Wait for Me at Udagawachou , 2015) 나밖에 모르는 그의 비밀. 본 리뷰는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18/06/01 - [BL/BL영화] - [BL영화/정보] 우다가와쵸에서 기다려 줘 (영상/무자막) 좋음. 자신의 마음에 자꾸 들어오는 모모세와 자신의 정체성 사이의 야시로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영화 후반에 무너지며 울음은 터트리는 야시로는 제가 뽑은 명장면이에요. 나쁨. 영화를 찍을 당시의 계절은 겨울. 하지만, 배우들이 표현한 계절은 아마도 '초가을'정도 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야시로는 얇은 원피스 하나 입고 나오는데, 추워보이기도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옷과 달라 이질감을 느꼈어요. 눈치채기 전에는 몰랐지만, 알고나니깐 그런 점이 너무 신경쓰여서 영화에 몰입하는데 방해가 되었어요. 괜찮음. 실사화 된 야시로와 모모세가 비주얼.. 2018.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