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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BL한글번역2

[한글 번역] S.C.I.미안집 원작 1부 48화 마법 살인범 03. 귀신 (수위 약간 있습니다) 12월12일, 아침 8시 30분. 경찰청 S.C.I. 사무실. 회의실에는 고도의 긴장이 감돌고 있었다. 팀원들은 저마다 심각한 눈빛으로 테이블 위에 놓인 사건 현장 사진들을 쏘아보고 있었다. 공손이 마지막으로 회의실에 들어왔다. 그의 손에는 손천의 검시 보고서가 들려 있었다. "어떻습니까?" 공손이 자리에 앉기를 기다렸다가 바이 위탕이 다급하게 물었다. 모두의 시선이 공손에게 쏠렸다. 지금 그들이 원하는 것은 딱 한 가지였다. 어제와 오늘, 두 사건의 살인범이 동일 인물이 아니라는 쟌 자오 말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공손은 미간을 찡그린 채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두 사람이 맞아." 팀원들이 쟌 자오의 말을 못 믿어서가 아니었다. 백 퍼센.. 2019. 4. 27.
[한글 번역] S.C.I.미안집 원작 1부 45화(2번째 사건 최종화) 살인범 훈련소 17. 자업자득 오후 9시, S시의 한 고급 아파트 앞. “아직 안 돌아온 거야, 아니면 여태 자는 거야?” 불 켜질 줄 모르는 12층의 깜깜한 창문을 올려다보며 장용이 투덜댔다. 왕조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아니면 밖에서 알아 볼 수 없게 특수하게 만들어 진 걸지도?” 어둠이 내려앉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줄어든 아파트 도로가의 한쪽에 주차된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온종일 방정의 집을 감시 중이 었다. 허나 하룻밤을 지새우고 다시 밤이 찾아 왔음에도 방정의 모습은 코빼기도 볼 수 없었다. 오늘도 차 안에서 밤을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왕조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였다. 검은색의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아파트의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어어, 저것 봐!” 왕조.. 2019.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