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짝사랑수6

[BL영화/리뷰] 타쿠미 군 시리즈4 퓨어 (Takumi kun Series 4 - Pure , 2010) "소유물은 소유물답게. 넌 날 따라오기만 하면 돼."본 리뷰는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를 일본배우에 빠트리게 만든 영화. ★★★★★ 좋음. 총 5편으로 시리즈가 구성되어 있는 타구미군 시리즈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편이에요. 타쿠미군 시리즈를 알게 된 것도 4편인 'Pure'덕분이죠.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고, BL실사영화의 키스씬 중 가장 섹시해요///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 덕분에 재미있게 봤어요. 괜찮음. 원작에는 없는 커플이 영화에는 있어요. 그 당시 같은 소속사라 나왔다고 알고 있어요. 커플 중 한 명이 영화 의 타이치 친구로 나와요. 그리고 커플 중 나머지 한 명은 Boys and men의 일본 그룹 중 한 명으로 에 나왔던, 조폭 미츠오가 속한 그룹이에요. 시간이 지나 이렇게 .. 2018. 6. 27.
[BL영화/리뷰] 부디 내게 닿지 않기를 (No Touching At All , 2014) 과거를 잊고 사랑할 시간 본 리뷰는 다수의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기는 만점, 연출은 마이너스. 두 실력파 배우의 연기는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지만, 많이 요약된 내용으로 인해 인물 파악이 힘들었어요. 영화는 여름, 가을, 겨울을 빠르게 보여주며 이야기를 진행해요. 하지만, 주인공이 입은 옷으로 계절을 파악해야 했기 때문에 어려웠어요. 옷이 바뀌면, '아~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거구나' 라고 생각해야 했지요.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자꾸 중간중간 캐릭터와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생각하다 보니 몰입이 깨지더라구요. 결국 저는 마지막까지 시간따라 가기 급급했답니다. 영화의 캐릭터 감정 표현이 부족해요. 원작을 보면, 한 페이지에 시마의 감정이 많이 담겨 있어요. 전혀 취향이 아니었던 토가와.. 2018. 6. 27.
[BL만화/리뷰] 사랑이야기를 하고 싶어 (I want to talk about you , By Yamashita Tomoko) 너랑 헤어지더라도 난… 본 리뷰는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책에 대하여. 날 야마시타 토모코 여사의 늪에 빠지게 만든 작품으로, 나는 이 책에서 느껴지는 약간 우울하면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랑에 푹 빠져버렸다. 야마시타 여사가 주로 그리는 '주류에서 벗어난 인간들' 의 모습은, 오히려 더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 책은 표지작 외에도 단편이 다수 수록 되어 있으며, 세상에 드러낼 수 없는 성적 취향 이야기를 담았다. 나는 수록된 단편 중 '영업 카탈로그', '샐러리맨 카탈로그'를 가장 좋아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의 변태성향을 이해하려는, 캐릭터의 엉뚱한 노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내가 이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느낀 적 있으신가요? 저는 중학교 때 '이성의 모습을 한 동성' 을 보고 제가 .. 2018. 6. 27.
[BL만화/리뷰] 슬로우 스타터 (Slow Starter , By kei Ichikawa) "좋아했던 거야. 아마 분명.." 본 리뷰는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가에 대하여. 의 작가 이치카와 케이는 데뷔 전, 은혼 동인지로 유명했어요. 슬로우 스타터로 데뷔한 작가는 이후 , , , 를 차례차례 발표하면서 순식간에 유명해집니다. 이치카와 케이 작가 특징은 평범한 사람들 이야기에 BL판타지를 적절하게 섞어 가볍게 읽기 좋은 작품으로 만들었다는 거예요. 코믹한 요소와 우스꽝스런 캐릭터에 웃음나고, BL요소에 보는 이도 가슴 두근 거리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신경쓰이는 그 아이. 이야기는 텅텅 빈 전철을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키요미야는 한 달 전 이사를 하게 되면서 자전거 통학이 전철 통학이 되었죠. 멀어진 것에 대한 짜증도 잠시, 전철 통학하는 키요미야에게 친구가 생겼습니다. 이름도 학교도 모르.. 2018.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