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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bl19

[BL영화/리뷰] 햇빛이 들린다 (I hear the Sunspot , 2017) 사랑 앞에 장애는 더 이상 벽이 아니다. 본 리뷰는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편집으로 스토리 이해도 상승 좋음. BL입문자에게 강력추천! 영화는 짧지만, 사랑을 키우고, 청각장애를 이해하는 좋은 영화예요.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가면서 뒷사람 걱정 없이 볼 수 있는 BL영화입니다. 는 원작을 보지 않아도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어요. 원작의 천천히 커가는 사랑이 영화에서 아주 잘 표현됐어요. 가난한 캐릭터는 한 켤레의 신발만 신고 나오고, 귀가 들리지 않는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주변 소리 잘 들리지 않게 설정한 점이 좋았어요. 괜찮음. 세세한 연출은 좋았지만, 세세한 연기의 부족함이 느껴져 그 부분이 아쉬워요. 영화의 새소리에 대하여. 밤에 비가 오는 것을 보고 잠이 들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눈.. 2018. 6. 27.
[BL영화/리뷰] 타쿠미 군 시리즈4 퓨어 (Takumi kun Series 4 - Pure , 2010) "소유물은 소유물답게. 넌 날 따라오기만 하면 돼."본 리뷰는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를 일본배우에 빠트리게 만든 영화. ★★★★★ 좋음. 총 5편으로 시리즈가 구성되어 있는 타구미군 시리즈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편이에요. 타쿠미군 시리즈를 알게 된 것도 4편인 'Pure'덕분이죠.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고, BL실사영화의 키스씬 중 가장 섹시해요///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 덕분에 재미있게 봤어요. 괜찮음. 원작에는 없는 커플이 영화에는 있어요. 그 당시 같은 소속사라 나왔다고 알고 있어요. 커플 중 한 명이 영화 의 타이치 친구로 나와요. 그리고 커플 중 나머지 한 명은 Boys and men의 일본 그룹 중 한 명으로 에 나왔던, 조폭 미츠오가 속한 그룹이에요. 시간이 지나 이렇게 .. 2018. 6. 27.
[BL애니/리뷰] 그 남자, 마법이 직업입니다 (この男子、魔法がお仕事です。2016) "마법사인 내가 좋아?" 본 리뷰는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연출, 특별한 사랑. 좋음. 짧지만 재미와 사랑까지 잘 담아낸 작품이에요. BL장르에 생소한 마법이 나와요. 저는 일상BL을 선호해서 보지 않다가, 마음 먹고 봤을 때는 너무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 행복했어요. 이 작품은 BL판타지+마법판타지를 잘 섞어 만든 작품이에요. 부채를 펼치며, 주문을 외우는 동양느낌 물씬나는 마법이라 더욱 좋았어요. 그마법을 부리면, 눈 밑이 빨갛게 돼고, 마법진이 펼쳐지는 연출도 볼만 해요. 진하다 싶은 애니의 식감도, 마법과 잘 어울렸어요. 괜찮음. 독특한 그림체와 영상미가 익숙해지지 않았어요. 좀 더 ‘움직이는’ 것을 보고 싶었어요. 그래도, 이 애니 덕분에 다양한 애니 연출 장르를 알게 된 점은 좋았어요.. 2018. 6. 27.
[BL만화/리뷰] 카페라떼 랩소디 (Cafe Latte Rhapsody , by Toko Kawai ) 우주의 색깔은 카페라떼 색. 본 리뷰는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카페라떼 좋아하시나요? 어린시절 가장 좋아했던 우유가 커피우유였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아이들이 먹으면 안 된다고 사주지 않으셨죠. 그래도 목욕탕가면 가끔 사주셨어요. 목욕 끝나고 먹는 커피우유가 어찌나 맛있던지, 지금도 목욕탕에 가면 커피우유는 꼭 사먹어요. 성인이 된 후에는 커피우유보다 카페라떼를 더 자주 마셔요. 아침에 빵과 같이 먹거나, 약간 속이 허하다 싶을 때 카페가면 카페라떼를 시키는 편이에요. 아메리카노는 배가 안 찰 것 같고, 시럽 들어가는 음료는 너무 달고. 그래서 딱 그 중간의 카페라떼를 자주 먹습니다. 먹고나면 든든하고, 달지 않아 입 안도 깔끔해서 좋아하는 편이죠. 속박하고 싶은 이 마음, 에스프레소 한 스푼. 서점.. 2018.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