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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공일치105

[한글 번역] S.C.I.미안집 원작 1부 46화(세 번째 사건 시작) 마법 살인범 01 모방 새벽 5시 50분. 뉴욕에서 S시로 가는 국제선의 일등석. 11시간에 육박하는 장기비행의 여파로 승객들의 얼굴에는 상당히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바이 위탕은 몸을 뒤틀었다. 원래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그에게 11시간 동안 꼼짝없이 앉아 있어야 하는 건 그야말로 고문과 같았다. 그는 근질근질해져 오는 몸을 뒤틀며 슬쩍 옆을 돌아보았다. 바로 옆에 앉은 쟌 자오는 돌아오는 내내 노트북을 두드리고 있었고, 통로 쪽에 앉은 백치는 의자에 몸을 누인 채 곤히 잠을 자고 있었다. 바이 위탕은 쟌 자오를 방해하기로 결심했다. "고양아~~" "쉿!" 하지만 그의 시도를 단칼에 막혀버렸다. 바이 위탕을 돌아보지도 않은 채 쟌 자오는 계속 노트북을 두드리는데 몰두했다. 세 사람은 윌슨 박사 사건의.. 2019. 4. 13.
[한글 번역] S.C.I.미안집 원작 1부 45화(2번째 사건 최종화) 살인범 훈련소 17. 자업자득 오후 9시, S시의 한 고급 아파트 앞. “아직 안 돌아온 거야, 아니면 여태 자는 거야?” 불 켜질 줄 모르는 12층의 깜깜한 창문을 올려다보며 장용이 투덜댔다. 왕조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아니면 밖에서 알아 볼 수 없게 특수하게 만들어 진 걸지도?” 어둠이 내려앉고 지나다니는 사람도 줄어든 아파트 도로가의 한쪽에 주차된 차 안에서, 두 사람은 온종일 방정의 집을 감시 중이 었다. 허나 하룻밤을 지새우고 다시 밤이 찾아 왔음에도 방정의 모습은 코빼기도 볼 수 없었다. 오늘도 차 안에서 밤을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왕조는 한숨을 내쉬었다. 그때였다. 검은색의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아파트의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것이 보였다. “어어, 저것 봐!” 왕조.. 2019. 3. 31.
[한글 번역] S.C.I.미안집 원작 1부 44화 살인범 훈련소 16. 계획. “고양아, 어떻게 하려고?” 바이 위탕이 차에 시동을 걸며 물었다. 쟌 자오는 턱을 매만져가며 간사하게 웃었다. “음~~글쎄~” 그러더니 차가 출발하자 갑자기 생뚱맞은 질문을 던졌다. “바이야, 피해자들 사이에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해?” “너 지금 화제 바꾼다 이거지?” 바이 위탕은 빙그레 웃었다. "난 진지하다구!" 쟌 자오는 바이 위탕을 노려보며 소리쳤다. “이 피해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너도 염두에 둔 게 있을 거 아니야!” “정말, 이 고양이는 속일 수 없다니깐~!” 바이 위탕은 졌다는 듯 고개를 가로젓더니 이내 웃음을 거두고 나서 자기 생각을 말하기 시작했다. “사실 나는 양봉이 불을 지르고 소동을 일으켰던 그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했어. 제뇌와 양봉은 모두 범.. 2019. 3. 24.
[한글 번역] S.C.I.미안집 원작 1부 43화 원작 소설 정보 2018/07/15 - [BL/BL드라마] - [중국BL드라마] S.C.I. 谜案集(미안집) 소개/ 원작소설 정보 인물 정보 2018/08/02 - [덕질 팁] - S.C.I.미안집 원작 소설 속 인물정보 *중국어 모릅니다. 번역기의 직역과 저의 오역/의역으로 번역했습니다. *두 주인공과 서브 커플을 제외한 이름은 (제가) 외우기 힘들어 한국어로 직역합니다 살인범 훈련소15. 돌파하다 마한은 컴퓨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잠시 뒤, 두 번째 메일이 날라 왔다. 메일은 처음과 똑같은 내용이었다. 그는 서둘러 쟌 자오가 보내 준 문서의 첫 번째를 열어 거기에 쓰여 있는 대로 똑같이 답장을 썼 다. 「당신 누구야」 쟌 자오가 정확히 어떤 의도를 품고 있는지는 알지 못했지만, 마한은 .. 2019. 3. 16.